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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레시피2

아이스박스 쿠키 (반죽 분할, 성형, 굽기) 여러 색 반죽을 조합해 잘라 구워내는 아이스박스 쿠키는, 한 번 만들어두면 틴케이스에 가득 채워도 손색없을 만큼 모양이 일정하게 나옵니다. 직접 만들어보니 과정은 생각보다 손이 꽤 많이 가지만, 완성된 단면을 처음 봤을 때의 만족감은 그 수고를 충분히 보상해 줬습니다.크리밍부터 시작하는 기본 반죽 만들기모든 쿠키 반죽의 출발점은 포마드 상태의 버터입니다. 포마드 상태란 버터를 실온에 충분히 두어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저항 없이 쑥 들어갈 정도로 부드러워진 상태를 말합니다. 냉장고에서 막 꺼낸 딱딱한 버터로 시작하면 아무리 섞어도 크리밍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 이 준비 단계를 절대 건너뛰어서는 안 됩니다.부드러워진 버터에 설탕 240g과 소금 6g을 넣을 때, 처음부터 거품기를 들이대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2026. 8. 5.
티라미수 무스 케이크 (시럽, 마스카포네, 젤라틴) 티라미수를 처음 집에서 만들어보려다 크림이 덩어리지거나 굳어버린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저도 처음엔 "재료만 섞으면 되겠지" 싶었는데, 완성된 크림에 마스카포네 덩어리가 씹히는 참사를 겪고 나서야 이 과정이 얼마나 온도와 타이밍에 민감한지 실감했습니다. 오늘은 그 실패에서 배운 것들을 중심으로, 티라미수 무스가 왜 그 순서로 만들어지는지를 짚어보겠습니다.시럽과 노른자, 온도가 전부입니다티라미수 무스의 시작은 파테 아 봄브(Pâte à Bombe)입니다. 여기서 파테 아 봄브란 뜨거운 설탕 시럽을 노른자에 천천히 흘려 넣어 열처리한 뒤 거품을 올린 반죽으로, 무스류 디저트의 기본 베이스가 되는 기법입니다. 단순히 "노른자에 설탕 넣고 섞는다"가 아니라, 살균과 유화를 동시에 잡는 중요한 공정입니다.. 2026.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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