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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2

쉬폰케이크 만들기 (틀 선택, 머랭, 팬닝) 쉬폰케이크는 박력분 사용량이 일반 케이크의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처음 이 레시피를 봤을 때 솔직히 이게 제대로 부풀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직접 만들어보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이 케이크, 생각보다 훨씬 까다롭고 훨씬 매력적입니다.쉬폰케이크가 부푸는 원리, 틀부터 이해해야 합니다쉬폰케이크는 글루텐(gluten) 생성이 극히 적은 반죽으로 만듭니다. 여기서 글루텐이란 밀가루 속 단백질이 물과 만나 형성되는 망상 구조로, 반죽이 부풀었을 때 그 형태를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일반 케이크는 이 글루텐망이 충분히 형성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 알아서 모양을 잡아주는데, 쉬폰케이크는 가루 양이 적으니 그 역할을 머랭이 대신합니다.그러다 보니 틀이 정말 중요합니다. 제가 처음 쉬폰케이크를 구웠을 .. 2026. 8. 6.
마들렌 레시피 (레몬제스트, 유화, 휴지) 마들렌을 처음 만들어 보면 재료가 달걀, 버터, 설탕, 밀가루 딱 네 가지에 비율도 1:1:1:1이라 "이게 실패할 수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드실 겁니다. 저도 처음에 그렇게 생각했고, 그래서 더 크게 실패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재료를 섞었다가 납작하고 퍽퍽한 결과물을 받아 든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이 글이 조금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레몬제스트, 어디까지 갈아야 하는가마들렌에서 레몬은 단순한 향 첨가가 아닙니다. 완성된 마들렌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요소입니다. 그런데 레몬제스트(lemon zest), 즉 레몬 껍질을 갈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있습니다. 많을수록 향이 강해질 거라 생각하고 하얀 속껍질까지 긁어넣는 것입니다.저도 딱 그 실수를 했습니다. 처음 만들 때 "레몬 향 진하면 더 맛있겠지".. 2026.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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